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최근 게시글      최근 코멘트

종교의 해악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나리 작성일23-03-31

본문

최근 종교 교주인 정명석 씨의 추문으로 시끄럽습니다. 정 씨는 종교 교주로 성폭력으로 10년 징역형을 받고 출소한 사람인데, 출소 이후에도 여전히 조직적이고 교묘한 성범죄에 연루되아 수사를 받고 있지요.

종교를 빙자한 이런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아무리 종교와 무관한 사이비종교 집단이라고 매도해도 종교로 인하여 일어나는 사건들입니다.

종교를 찾는 절박한 사람들의 심약한 정신 상태를 악용하는 일이 계속되고 있다면 종교에서 해답을 얻을 것이 아니라 심리학이나 정신 의학등 과학적 접근으로 모든 문제를 풀어야만 합니다.

구시대에서는 종교의 이름을 걸고 행하는 악행들은 종교만이 해결할 수 있는 선한 영향력에 때문에 무시될 수 있었을지 모르지만, 지금은 종교가 해결할만한 영향력은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종교로 인하여 일어나는 악행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습니다. 신중하여 생각하고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댓글목록

세이버님의 댓글

세이버 작성일

종교의 해악은 마땅히 직시하고 사람들을 깨우치고 막아야만 합니다. 종교의 발전을 위해서 꼭 필요합니다.

그러나 종교를 생태적으로 혐오하는 공산주의자들도 마땅히 경계해야 합니다. 그들은 현실 세계에서의 유토피아 건설을 지상 목표로 심기 때문에, 영원한 내세를 믿고 신을 추종하는 사람들을 도저히 용납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제외시키거나 파괴시켜야만 이상적인 세계를 구축할 수 있지요. 이런 사람들이 종교혐오를 가스라이팅하는 것도 극히 경계해야만 합니다. 

가까운 중국에서 볼 수 있듯이, 겉으로는 종교의 자유가 있다고 선전하지만, 사회주의에서 종교를 혐오하도록 온갖 시나리오를 만들고 선동하는 모습은 흔한 일입니다.

사이비 종교의 교주가 사람들을 세뇌시켜 집단 자살하도록 이끌고, 종말론을 내세워 신자들의 삶을 송두리째 갈취하는 사건들이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끔찍하고 흉악한 범죄는 종교나 경제나 정치나 예술이나 분야를 가리지 않고 일어나고 있지요.

종교인의 범죄를 마치 종교의 해악으로 몰아가는 것은 예술인의 범죄를 마치 예술의 해악으로 여기는 것과 조금도 다르지 않습니다. 범죄 자체는 종교와 무관합니다. 종교를 혐오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몰아가는 것에 불과합니다. 

피해자가 나오면서도, 여전히 종교를 찾는 사람들이 줄어들지 않는다는 것은, 종교에는 그 어떤 것으로도 대체될 수 없는 진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종교가 사라진 세상은 더 끔찍하고 무자비한 범죄자들이 불의와 부패를 저지르며 세상을 지배할 것입니다.

전 세계에 만연하는 사회주의의 부정 부패를 신중하게 생각해 보면 그 태생적인 이유를 알 수 있지요.

바나리님의 댓글

바나리댓글의 댓글 작성일

종교에 의존하던 고민과 절망을 이제는 정신과학, 정신심리학, 사회과학에서 빠르고 확실하게 해결하고 있습니다. 그게 현실입니다.  지금은 21세기입니다.

디오니스님의 댓글

디오니스 작성일

종교가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잠시 생각할 수 있다면, 인류 탄생과 함께 시작된 종교의 역할을 긍정적으로 이해할 수 있겠지요. 집단을 이루고 사회를 형성하고 도덕성을 꺠우치고 선과 악을 구분하고 질서를 지키며 악을 처벌하는 것이 모두 종교에 기원을 두고 있습니다.

올바른 심성을 갖추면서 서로 존중하면서 한편으로는 자기 계발에 힘쓰고 약자를 돕고 선행을 베푸는 것도 마찬가지로 종교적 진리가 사람들의 의식에 깔려 때문이고요. 뜻을 모으고 힘을 합하여 자신을 희생하면서 새로운 사회를 건설하는 것도 종교적 의식에서 비롯된 것이 많고요.

무엇보다도 어떤 초월적 영감을 얻거나 초인간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데에서 신성한 가치관을 만들어주는 종교의 역할은 결정적이지요.

종교적 의식이 없으면 시람은 스스로 무한한 존재라고 자만하게 되는데, 남을 생각지 않는 그런 의식이 사실상 모든 범죄의 원인입니다. 종교 교주가 진리를 저버리고 그런 탐욕을 가진다면 이미 악의 길로 들어선 것이지요.

자유 게시판 목록

Total 75건 5 페이지
자유 게시판 목록
그러다가 떠난 사람들 댓글 (2)
그러다 | 2023-05-21 |   2천600년 전에 이 땅에 부처님이 태어나셨습니다. 다음…
변화 속에서 살아가기 댓글 (1)
민들레 | 2023-05-10 | 사람은 최소한 자기 역할은 해야 합니다. 제 구실을 하려면 생각을 하면서 살아…
자업자득 댓글 (2)
민들레 | 2023-05-05 | 어쩌다 유튜브를 서핑하다 보면, 시청하는 영상과 연관성이 있는 채널들이 사이드…
진실된 삶 댓글 (1)
하니엘 | 2023-04-30 | 나는 늘 이 말을 하고 싶다. 나는 고통스러운 것이 아니라 진실된 것이며, …
진리와 진실의 오해 댓글 (3)
나무라면 | 2023-04-25 | 진실은 거짓이 없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진실은 순수함과 올바름을 나타내기 때문…
어느 순례자의 이야기 댓글 (1)
종의 기원 | 2023-04-15 | 영혼까지 태우는 엄청난 좌절과 압박 그리고 무기력에 시달리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유란시아 행성의 발전 댓글 (1)
너무도 | 2023-04-08 | 유란시아 행성은 발전하고 있나요. 유란시아서에서는 우주에 생명체가 사는 행성이…
게시물 검색

(게시판 관리 방침에 따라 일부 글은 임시게시판으로 이동될 수 있습니다.)


유란시아한국 소개 문의 | 요청  (웹관리자) : sysop@urantia.or.kr © URKA 상단으로
  모바일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