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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인의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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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우주 작성일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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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인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그들이 믿었던 진리는 무엇일까? 우리는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다만 동굴 벽화에서 발견하는 원시인들의 삶은 지금의 우리가 보기에는 동물을 섬기거나 사냥을 모티브로 하는 것들이라서 거의 관심을 가질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원시인들의 삶의 가치에 대하여 진지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원시인들이 자연을 숭배하는 것이 고작이라고 단정하는 이유는 고대 유물과 석기 문명이라는 한계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의미나 가치를 유물과 같은 물질에 남길 수 점과 글자가 없던 시대에서 문명을 남길 수단이 없다는 점을 생각하면 원시인에 대한 우리의 생각이 틀렸을 수도 있습니다.

역사나 고고학을 바탕으로 이해하는 우리의 생각이 틀렸다는 것은 괴베클리 테페라는 고대 유적에서 잘 증명됩니다. 이 고대 유적에서 그림들이 양각으로 새겨져 있다는 것은 이미 12,000년 전에 석기를 마음대로 다루는 문명이 있었다는 증거입니다. 양각은 높은 의식이나 문명 없이는 나올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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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알고 있는 역사적 사실들이 이 유적으로 모두 근거를 잃게 되었지만, 사람들은 역사의 잘못을 바로잡기보다는, 이 유물을 신비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잘못인 줄 알지만, 정답을 모르기에 지금까지의 학식을 진실이라고 믿는 것입니다.

사람은 정답을 모르면 자신의 잘못을 뻔히 알면서도 잘못을 고집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는 고집이 반드시 나쁘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요. 그러나 정답이 있는데도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은 스스로 악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스스로 악을 선택하고 그것을 지키면서 살아가는 사람은 해결 방법이 없습니다.​

댓글목록

최경곤님의 댓글

최경곤 작성일

영장목에서 인류가 처음으로 등장한 것이 백만 년 전인데, 유란시아 책에서는 이때를 인류의 탄생이라고 정의합니다. 그런데 최초의 인간이 등장한 후 1만 년이 조금 지나서, 오나가라고 불리는 최초의 진리 선생이 등장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 세계에 선교사를 보내어 '호흡을 주신 이'를 경배하는 진리를 전하면서 고기를 불에 익혀서 먹은 최초의 인간이라고 합니다. 비록 원시생활에서 벗어나 본격적으로 불을 다루는 시대이기는 하지만, 조직적인 사회를 이루고 진리를 깨닫고 참된 종교를 가졌다고 합니다. 이것이 약 980,000년 전의 일입니다.

의미 있는 유물이 있는 구석기시대를 보통 12,000년 전으로 보는데, 이를 기준하면 엄청난 옛날부터 문명이 있었다고 봐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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