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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의 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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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주심 작성일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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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탈의 문이 열린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종종 무한을 이야기 합니다.


우리가 무한의 영역에 들어갈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을 마주 불 수 있다고 합니다.

아니면 스스로 만드는 마음의 세계에서 무한이라는 틀을 만들고 있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오온이 사라진 그곳에서 열리는 무아를 스스로 무한이라고 착각하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무한과 영원을 찾아 헤매다 결국 모든 것을 벗어나면 열반일진대, 그것이 인간 마음이 만든 허상이지요 

그것이 허상임을 아는 것 또한 허상이니 이제 그 모든 허상을 버린 공함을 무한의 자리라고 말할 수 있겠지요. 

마음이 끊어진 자리이자 진여가 사라진 공에서 무한이 열리고, 다시 또 무한이라는 착각으로 되돌아오는 것이지요.​

 

인간이 마주하는 모든 공함이 무한과 무관하다면 해탈은 스스로 만든 무한의 틀에서 즐기는 무의식 놀이에 불과합니다.

 

댓글목록

디오니스님의 댓글

디오니스 작성일

철학이나 종교와 상관없이 어떤 순간이 힘들고 고통이 되거나, 아니면 삶 전체를 고통으로 여길 수밖에 없는 사람에게는 모든 것을 영원토록 잊도록 만드는 것이 가장 위대한 진리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 어떤 탈출구가 보이지 않을 때 영원하고 무한한 공의 세계에서 불멸의 존재로 태어나는 것이 어쩌면 유일한 진리일 것 같습니다.

위로처를 제공하고 삶의 현실을 잊도록 만드는 진리는 인간이 만들어가는 진리이겠지요. 만약 그러한 인간의 진리로 삶의 에너지가 다시 활성화된다면 불멸의 세계로 다가가는 디딤돌이 될 수는 있겠지만, 참된 방향을 모르면 삶은 단지 열심히 살아볼 가치가 있는 이 세상에서의 성취가 목적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분들이 여전히 많이 있습니다.

자신이 아무리 미약한 존재라도 하더라도, 삶은 그 자체로 살아볼 가치가 있다고 여길 수만 있다면 짧은 순간의 의미와 가치를 영원하도록 이끌어주는 진리가 가장 위대한 진리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한 참된 방향과 진리를 알려주는 것이 유란시아 책이겠지요,

우주심님의 댓글

우주심 작성일

바라보고 있는 정 중앙은 비어있는 공이 아니라, 인간의 언어로 표현될 수 없는 절대처입니다.
그곳은 일체개고가 사라진 곳이 아니라 절대적 아름다움이 있는 곳이지요.
아름다움을 본 적이 있고 보고 있고 계속 찾는 사람은 그곳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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