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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란시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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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다림 작성일18-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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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란시아를 소개하는 책들을 읽어 보았습니다만, 우리가 사는 유란시아라는 지구 행성의 현실적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지구를 벗어나 영원한 세상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어느 분은 영원한 천국에서 다시 태어나는 소망을 말씀하시는데, 솔직히 그런 소망을 가지는데 특별한 종교나 깊은 지식이나 뛰어난 진리가 필요한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만약 영원한 천국이 있다면, 인간이 깨우치는 정도에 따라서 그 주소가 바뀌지는 않겠지요.

 

종교를 찾는 이유는 영원한 삶에 대한 동경이라기보다는, 개인의 능력으로는 해결될 수 없는 현실적인 고통을 벗어나기 위함이고 절망 속에서 벗어나기 위함이지요. 더구나 모든 힘을 다 쏟아부었는데도 조금도 나아지지 않을 때, 더 이상 힘도 남아있지 않을 때에 기댈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떤 종교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으면, 사람은 자연히 다른 새로운 종교를 찾아서 떠나게 되는 거지요.

 

유란시아 책이 기존의 종교가 해결할 수 없는 현실적 문제를 새로운 계시로 전하는 것이라면, 어떤 현실적인 희망이 담겨있어야 하는거 아닐까요.

 

우주 아버지나 삼위일체나 초우주 대우주에 대한 그런 이야기가 꼭 알아야 할 진리라면, 철학자나 신학자에게는 어떨지 모르지만 현실 문제는 해결되지 않겠지요.


책을 폄하하는 것이 아니라, 종교가 가진 한계가 현실과 상관없는 꿈같은 이야기를 진리로 이야기하는 것인데, 이야기의 줄거리만 전혀 새로운 것이라면 아무리 계시라 해도, 유란시아 이야기도 현실적인 문제에 희망을 줄 수 없겠지요.


 

댓글목록

최경곤님의 댓글

최경곤 작성일

현실적인 문제는 따지고 보면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게다가 한번 해결되었다고 해서 그 문제가 영원히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 같은 문제가 반복해서 사람들 괴롭히고 있지요. 당장 해결되어야만 살 수 있는 절박한 문제도 있고, 때로는 아무리 노력해도 속 시원히 풀리지 않는 문제도 많습니다. 그게 사람 사는 세상의 이야기이고 문제들이지요.

그런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이나, 기법이나 지혜의 책은 수없이 많습니다. 문제를 날카롭게 분석하고 시원하게 해결해주는 지혜의 길잡이나 자기개발서도 수없이 많지요.

유란시아 책은 그런 현실 문제의 해결책을 위해 주어진 계시는 아닙니다. 오히려 현실 문제는 전적으로 개인의 문제이지, 무슨 종교나 진리가 대신 해결해 주기를 기다리는 자세를 버리도록 만듭니다. 오히려 현실 문제를 정직하게 그리고 당당하게 바라보도록 깨우쳐주는 책입니다. 뭔가 의존해 보려는 사람에게는 실망감을 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하느님의 사랑을 찾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것이지만, 단지 하느님의 위로만을 찾는 사람에게 섣불리 권하지 말하고 말도 있습니다.

현실적인 문제는 현실적 진리에서 해결하면 됩니다. 그런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진리는 물질적이고 현실적인 진리겠지요. 힘든 현실에서 벗어나거나 잠시 잊어버리고 마음의 위로보다는 참된 진리를 알고 싶어서 종교를 찾는 것이라면, 현실적 문제의 직접적인 해답은 찾기 힘들고 그 대신 본질적인 해답을 얻을 것입니다.

경제적인 문제는 경제적 논리로 해결되고, 심리적 문제는 심리적 기법으로, 육체적 질병은 과학적 기법으로, 사람 사이의 문제는 세상 순리로 풀면 되겠지요. 유란시아는 그 모든 문제의 근원을 찾아 해결합니다.

선샤인님의 댓글

선샤인 작성일

소개하는 책들은 대부분 내용 자체보다는 어떤 내용들이 어떤 모습으로 들어있는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설명보다는 직접 읽어보셔야, 왜 계시이며 새 진리라고 말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내용을 다 이해하기는 어렵다고 하지만 줄거리만 이해해도 깨닫는 것이 많습니다.

영원한 천국을 소망하여 진리를 찾는 것도, 천국의 주소를 알려고 그러는 것이 아닙니다. 사실 어딘가에 있겠지 하는 단순한 믿음만으로도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아주 많지요. 그러나 영적으로 게으른 사람들의 변명일 뿐이지요. 진리를 통하여, 종교를 통하여 천국을 소망하는 것은 천국을 실체로 깨닫는 과정이고, 그 결과로 그곳을 그리워하고 염원하면서 실천적으로 살아가는 것이지요.

천국이 실체라는 인정은, 그것이 아무리 굳센 확신이나 신념이라 해도, 뇌가 훼손되어 기억이 사라지거나, 사고력이 없어지거나, 인간 의식이 사라지거나, 혹은 두뇌가 분해되는 죽음에 이르면 그 즉시 사라집니다. 그러한 인간 의식의 결심이나 신념은 죽음을 통과할 아무런 실제적 가치도 기능도 없습니다.

천국을 신성하고 영원한 실체로서 깨닫지 못하는, 단순한 사실에 대한 인정은 지식의 깊이나 깨달음의 양만 증가되는 지적 생명체의 반응일 뿐입니다. 동물로서의 인긴 지능이라면 누구나 하는 판단하고 선택할 수 있는 반응입니다.

이 책은 모든 현실적 문제는 영원한 천국과 불가분의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당장 시급한 현실적 문제보다는 그 문제의 근원적이고 본질적인 해결이 되는 그러한 진리들이 담고 있습니다. 우리가 모르는 진리들이 아니라, 누군가 알고 있었던 진리들이지만, 전혀 새로운 틀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깨달을 수 있도록 그리하여 신성한 의미를 지닌 전혀 새로운 의식을 갖추게 하는 총체적인 실체들을 계시하고 있는 것이지요.

토파즈님의 댓글

토파즈 작성일

지적 호기심, 영적 관심, 종교적 흥미로는 책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없어요. 지루한 지적 해설과 말잔치만 하게되요.

디오니스님의 댓글

디오니스 작성일

사람의 슬픔과 괴로움은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았거나, 않고 있거나, 이루어질 희망이 없기 때문인데, 틀림없이 과거나, 현재 아니면 미래의 어떤 일이나 상황 때문에 일어나는 것입니다. 지나치게 감성적인 사람들은 충분히 잊을 수 있는데도, 과거의 고통을 의도적으로 현재로 끌고 와서 스스로 고통에 빠지는 경우도 가끔 있긴 합니다만, 대부분은 성취되어야 할 목표에서 멀리 벗어나 있기 때문에 힘들어하는 것이지요.

이루지 못한 목표는 각자 추구하는 가치라고 말할 수도 있는데, 가치는 늘 상대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어떤 사람도 영원한 행복을 즐길 수는 없겠지요 그래서 가치의 본질과 속성을 완벽하게 이해하면, 현실의 어떤 문제도 스스로 해결하는 열쇠를 얻게 되는 것이지요. 모든 사람에게 열쇠가 되는 이런 진리가 담겨있는 책이 유란시아입니다. 아래의 인용문이 단순히 멋진 문장이 아니고, 현실과 연관된다고 보이면, 유란시아 책은 큰 도움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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