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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만드는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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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슬방울 작성일19-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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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한 시대에서는 영웅이 탄생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러한 영웅이 과연 참된 영웅인지는 장담할 수 없다고 하지요. 세상이 각박하고 인심이 흉흉할 때는, 성인군자가 탄생되겠지만, 정말로 그러한 사람들이 성인군자인지 생각해 봐야 한다는 것이지요.

 

삼국지를 보면 조조는 젊었을 때 유명한 점쟁이에게 운명을 물었을 때, 그가 평온한 시대라면 간적이 될 것이고, 난세라면 영웅이 된다는 말을 들었다고 하지요. 간적도 영웅의 한 모습이기는 하지만, 보통 간웅이라고 말합니다. 조조는 실제로 그런 사람으로 그려집니다. 물론 소설 이야기라서 의미는 없지만, 사람 사는 세상 원리는 소설과 다른 게 없습니다.

 

정치만 그런 것이 아니고, 종교 지도자나 선각자도 마찬가지로 참된 진리를 전하는 스승도 있지만, 난세에서 돋보이는 거짓된 깨달음도 있습니다. 참된 영웅은 모든 것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후대에서 올바르게 평가되는 것이지요. 개인이나 특정 집단의 편견을 벗어나서, 객관적이라고 누구나 인정할만한 전문 집단이 정하는 것이 진짜 정직한 평가가 되는 것이지요.

 

정신적 방황이 심한 시기에 나타나는 새로운 진리는 그러한 시대적 상황이 만드는 가짜 영웅들을 탄생시키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 것이지요. 단순한 걱정이 아니라 실제로 커다란 영적 각성을 이루었다고 남을 속이는 그런 경우가 아주 많고요. 방황하는 순진한 사람들이 피해를 입지요.

댓글목록

네오님의 댓글

네오 작성일

걱정은 이해가 갑니다만 유란시아 책이 계시라고 하니까 혹 사이비를 양산하는 책으로 오해하시면 안 됩니다. 내가 알기로는 처음 소개된 초창기에는, 깜짝 놀란만한 내용때문에, 여러 영매들이 앞 다투어 유란시아 계시를 인용하고 각색하면서 자신이 영감을 받았다고 주장하곤 했다고 하는데, 요즘에는 거의 사라진 것 같습니다. 유란시아 책을 통하여 예수님의 진리의 영이 무엇인지 점점 알려지게 된 탓이지요.

사트바님의 댓글

사트바 작성일

어느 종교나 진리는 사람을 자유롭게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달리 말하면 영웅을 칭송하거나 깨달음 사람을 추종하거나 신명에 굴복하거나 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참된 진리를 만나거나 깨닫거나 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는 있겠지만, 계시가 그런 결과를 만든다면 영성이 깨어나지 못한 것입니다. 영성은 저절로 깨어나는 것이라서 영성이 깨어나지 않았다면 스스로 진리를 저버리려는 의지를 가졌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자신의 의지를 정하는 것은 스스로를 성취하려는 탐욕에 사로잡혀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완전하듯 너희도 완전하라는 우주 아버지의 명령을 스스로 성취하라는 명령으로 이해하는 한 진리나 계시를 깨우지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전에 어느 분이 말한 것처럼, 자아실현과 자아성취는 전혀 다른 의미가 있다는 점을 분간하지 못하면 유란시아 계시는 함정에서 탈출하는 진리가 될 수 없겠지요. 여전히 그런 함정에 빠져서 외치는 사람들의 감탄을 새로운 깨달음이라고 오해하면 안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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