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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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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경곤 작성일19-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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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종교에 상관없이 알게 모르게 마음속에서 기도를 하거나 기원을 합니다. 평소에는 그런 기회가 없지만 사람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는 본능적으로 기도하는 마음이 일어납니다. 모든 것을 이루어 부족함이 전혀 없는 사람도 계속 더욱 나아가려는 본능과 이러한 본능이 더 이상의 길을 찾을 수 없는 한계에 있을 때 자신도 모르게 기도를 하게 되는 것이지요.

종교인은 그 대상이 절대적 존재인 하느님이라서 기도가 핵심이 되어 있지만, 예술가나 과학자들이나 어떤 일을 하는 사람도 최선을 다하고 나서 그 이상의 성취를 이루려고 고심할 때, 온몸과 마음을 다해 기도를 했다고 합니다. 구체적으로 하느님을 떠 올리면서 하는 종교적 기도는 아니지만, 막연하기는 하지만 이루려는 실체가 분명히 있다는 신념에서 자신의 모든 마음을 다하여 다가서려고 애쓰고 그러한 기도의 과정을 통해 성과를 얻었다고 하지요.

사회심리학자들이 인정하는 이러한 기도의 여러 모습과 효능 중에서도 종교적 기도가 독보적인 힘을 발휘한다고 여러 실험이나 과학적 증거로 밝히고는 있습니다. 무신론자들이 이런 과학적 증거를 본다면, 자신들의 주장이 얼마나 헛된 자만인지 금방 깨닫게 되지요. 그렇지만, 이러한 기도의 역할은 그 과정과 결과만을 가지고 내리는 결론이기 때문에, 왜 우리는 기도를 해야만 하는지 근본적인 이유를 제시하지는 못합니다.

유란시아 책에서는 인간은 살아있는 한 기도를 해야 하고, 그것도 간절하게 해야만 하는 이유를 하느님의 진리와 함께 자세하게 밝혀주고 있습니다. 91편 "기도의 진화"는 전체가 기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경배와 기도가 혼재되어 나타나는 우리의 입장에서는, 기도의 영적 의미를 알려주는 1부와 2부의 핵심 내용들은 우리의 의식을 바꾸기에 충분합니다.

하느님은 기도에 응답한다고 밝힙니다. 그러나 우리가 즉시 눈 앞에서 확인할 수 있는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좀 다른 형식으로 기도가 이루어지도록 응답한다고 합니다.

 

 

91:8.11
하느님은 진리에 대한 증강된 계시와 아름다움에 대한 증진된 인식 그리고 선함에 대한 확대된 개념을 사람에게 제공하심으로써 그의 기도에 응답하신다. 기도는 주관적인 몸짓이지만, 인간 체험의 영적 차원들에서 막강한 객관적 실체들과 접촉을 이룬다; 그것은 인간이 초인간적인 가치들을 향하여 나아가는 의미넘치는 내뻗침이다. 그것은 가장 효능이 있는 영적-성장 자극제이다.

 

기도가 자신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기법이 된다는 것은 과학적으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그것을 이기적인 목적으로만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대부분 당장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 즉시 이루어지는 기도는 기적이지만, 그럼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적을 바랍니다. 내가 이루기보다는 하느님이 대신 무언가를 해주기를 바라는 것이지요. 그래서 극과 극을 달리는 전혀 다른 기도가 있다고 우리에게 경고해주고 있습니다.

91:8.7
기도는 복수를 위한 성난 고함 소리가 될 수 있고 자기 적을 위해 자비를 간청하는 것이 될 수도 있다. 그것은 하느님을 변화시키는 바램의 표현일 수도 있고, 자기 자신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기법이 될 수도 있다. 그것은 길을 잃었던 죄인이 필경 준엄하다 여겨지는 재판관 앞에서 움츠리면서 하는 비굴한 탄원일 수도 있고, 살아있는 그리고 자비로우신 하늘 아버지의 해방된 아들의 기쁨 넘치는 표현일 수도 있다.

과학자들의 검증으로 기도의 효과가 밝혀지고 있지만, 결국 우리의 선택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이지요.

댓글목록

꼴라쥬님의 댓글

꼴라쥬 작성일

하느님에게 하든지, 단순한 소망으로 품던지 가장 완벽하고 올바르고 또 반드시 이루어지는 기도는 예수님이 남기신 "주기도문"이라고 합니다. 교회를 가보면, 주기도문은 반드시 외워야만 하는 필수 요소입니다. 예수님이 직접 가르친 기도문이라서, 하느님께 복종하는 자세로 너나없이 외워야 합니다. 주기도문은 영어로 Master's Prayer인데, 실제로 주(Master)의 기도인데, 유란시아 책을 읽지 않고서는 그것이 왜 주의 기도문으로 후대에 전해졌는지 자세히는 모를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별 의미 없이 너도나도 무조건 외우는 구절이 되었지요.

예수님이 남기신 이 기도문에 핵심이 되는 진리가 있는데도, 사람들은 듣고 싶은 부분만 집어내서 그것을 예수님의 진리라고 왜곡하며 살아갑니다. 이 주기도문을 설명하는 부분을 보면, 기도가 실제로 이루어지는 것은, 반드시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행한 것처럼"이라는 전제 조건이 있습니다. 즉 죽기 살기로 기도해도, 그것을 내가 남에게 행한 사실이 없으면, 결코 체험될 수 없다는 것이지요.  개인적으로는 이것이 공평한 것이라서 유란시아 서가 진리를 말한다고 믿습니다.

최경곤님의 댓글

최경곤댓글의 댓글 작성일

교회에서 암송하는 주기도문은 Master's Player보다는 "Lord's Prayer"로 부릅니다. 해설할 때는 보통 "주님의 기도문"이라고 하지요. 가족을 위해서 만든 기도문이지만, 나중에 사도들에게도 가르쳐 주었다고 하니, 당대의 사람들에게는 Master's prayer 가 되지만, 예수님을 모르는 후대의 사람에게는 Lord라는 말이 적합하겠지요. 그러나 명칭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막상 중요한 문제는 지적하신 대로, 현재의 교회 신자들이 이 주기도문을 내용과 의미를 알고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무슨 주문처럼 암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반복하면 그 정성에 감동하여 복을 내려 준다는 믿음으로 암송합니다. 잘못된 믿음이지요.

더 심각한 문제도 있습니다. 예수님이 모든 죄를 자신의 피로서 대신하셨기 때문에, 세례 교인이 되면, 모든 죄가 용서된다는 해석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용서한 것 같이"라는 단서는 십자가 사건이고, 그 이후로는 해당사항이 없고, 믿기만 하면 무조건 죄가 없어진다는 주장입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진리를 정반대로 이해하고, 진리를 멀리하도록 만드는 것이라서, 사실은 우상 숭배같은 믿음보다 더 심각합니다. 모르면서 지은 죄는 참작할 여지가 있지만, 자기 욕심에 굴복하여 알수 있으면서도 외면하고 모른척 죄를 짓는 것은 여지가 없습니다. 성경에서 그런 것을 "가증한 믿음"이라고 읽으면서도, 자신은 아니라고 여기는 것이지요.

유란시아 책을 통하여 주기도문의 참된 진리가 다시 한번 모든 사람의 마음에 빛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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