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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무한한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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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길손 작성일2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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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의식, 곧 참된 자신의 모습을 나름대로 장담할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는 않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자신의 의미와 가치를 부정하는 사람도 거의 없습니다. 누구나 나름대로 삶의 주인공으로서의 자신의 모습을 막연하게나마 느끼면서 때로는 좌절하기도 하고 때로는 만족하기도 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렇게 만족과 불만이 있는 것이 삶이라고 받아들이면서 한편으로는 성공의 목표를 갖고 희망 속에서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면서 전진하고 있지요.

동서양의 현자들이 남긴 진리와 지혜는 진정한 성공을 위한 본질들을 제시하는 가르침들입니다. 가르침은 보람찬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며 살아가는 관점, 요소, 실천 그리고 결과의 활용을 제시하고, 그러한 성취를 통하여 인간으로 달성하는 영광스러운 결실을 이루도록 합니다.

유치원부터 시작되는 모든 배움은 삶을 살아가는 지혜를 이해하고 실천할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지만, 그 능력을 실제로 발휘하도록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전적으로 개인의 몫이지요. 최고의 교육은 각자의 능력이 발휘될 준비를 최고로 준비시키는 것이지요.

교육을 받기 이전에 인간이 지니고 있는 각자의 능력은 어떤 차이도 없다는 것이 널리 알려진 진실입니다. 남달리 지능이 명석하거나 돋보이는 재능도 있기는 하지만, 잠재 능력이 발휘될 때 나오는 엄청난 성취에서 볼 수 있듯이, 생명체로써 개인이 지니고 있는 근원적인 능력에는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현실에서 나타나는 위대한 능력은 각자에게 잠재된 선천적 능력에 비하면 극히 미미합니다. 물론 잠재 능력을 알지 못하거나, 인장하지 않거나 쓰기를 거부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위대한 영웅과 승리자는 칭송을 받아 마땅합니다.

유란시아 책에서는 인간 누구에게나 잠재되어 있는 헤아릴 수 없는 능력을 2가지 요소로서 설명합니다.
하나는 인간 누구나 지니고 있는 본성이고 다른 하나는 하늘로부터 누구에게나 부여되어 있는 은혜입니다.

이러한 잠재능력이 똑같이 거의 무한한 이유는 하느님이 개인성이고 인간도 개인성이기 때문에, 개인으로서 발휘할 수 있는 각자는 모두 동등한 조건에 있기 때문입니다. 개인성으로 인하여 상호 동원되고 성취되는 놀라운 비밀이 유란시아 책에 새롭게 계시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의 찬란한 위업도 이러한 잠재된 능력에 비하면 극히 초라할 수밖에 없다고 계시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본래의 능력을 실재로 쓰는 사람은 극히 적다고 말합니다.

48:7.6
 
4. 본성과 은혜의 병합된 사명활동들에 의해 확립된, 마치 개인성 신용한도의 총액와 같은, 그러한 어떤 것을 과감히 꺼내 써보려는 필사자는 거의 없다. 대부분의 가난해진 혼들은 진실로 부유한데도, 그러나 사람들은 그것을 믿기를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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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해진 혼은 좌절을 겪거나 실망에 빠진 사람들은 패배감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거의 무한한 모든 능력이 보관되어 있는 창고가 잠재되어 있고 그 창조의 문이 인간의 혼이라고 말합니다. 아무리 가난한 사람도 장고문을 열기만 하면 모든 것이 쏟아져 나오는 데도, 혼에 다가가려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우리에게 호소하고 있습니다. 혼에 다가간다는 말은 아주 간단하게 비유한다면, 정신을 차리라는 의미로 이해할 수도 있습니다.

창고문을 여는 기법이 교육입니다. 창고를 열 수 있다고 스스로를 믿는 순간, 어떤 문제도 해답을 발견할 수 있겠다는 기대를 가지는 순간, 정신을 차린다면 창고를 찾아 나설 수 있고 즉시 발견할 것입니다.

 

참된 교육은 어떤 것이건 소중하게 여기고 진지하게 받아들여야만 합니다. 물론 잘못된 교육이나 무분별한 추종은 모든 것을 파괴하기 때문에 그런 거짓을 구분할 힘을 지니고 있어야 합니다. 참된 가르침은 계속 성장하는 사랑과 감사와 헌신의 이타심에 바탕을 두지만, 거짓된 가르침은 통쾌함과 행복과 만족을 추구하는 이기심에 바탕을 두기 때문에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유란시아 책에서는 참된 가르침은 우주 전체를 바라보고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것을 성취하도록 이끌어준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71:7.5
 
교육은 삶에 있어서의 본업이다; 평생 동안 계속됨으로써, 다음과 같은 상승하는 차원의 필사자적 지혜를 인류가 점점 더 체험할 수 있게 되어야만 한다:
  • 1. 사물에 대한 지식.
    2. 의미의 실현.
    3. 가치들의 올바른 인식.
    4.. 일의 고결함─의무.
    5. 목적에 대한 동기부여─도덕성.
    6. 봉사를 사랑함─성격.
    7. 우주적 통찰력─영적인 인식.
71:7.6
 
그렇게 되면, 이러한 성취에 의해서, 많은 사람들이 필사자의 궁극적인 마음 달성, 하느님에 대한 인식으로 상승할 것이다.

행복과 불행이 뒤섞이는 일상은 피로감을 안겨줍니다. 그로 인하여 가난해진 혼은 무궁무진한 능력의 보물 창고를 열어야만하고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이는 그것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한 길은 사물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우주적 통찰력, 영적 인식에서 통합되며 완성됩니다.

매일매일의 삶에서 우리가 만나고 마주하는 모든 것들이 사물입니다. 어떤 사물의 이름이나, 현상이나, 용도를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것이 무엇인지 그 본질을 알고, 그에 따라 사물을 마음대로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은 별로 많지 않습니다. 모든 교육은 늘 확장되는 것이기에 전체로서 통합되는 차원에 이르기까지 사실, 의미, 가치, 고결함 등등은 서로 분리된 교육이 아니라, 항상 동조되는 깨달음이자 체험일 것입니다.

일상에서 부딪치는 사물의 본질을 알아가는 것은 지식의 공부라기보다는 몸과 마음으로 체득하여 배우는 체험일 것입니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진지한 체험이 모든 것을 성취하는 첫 번째 발걸음입니다.

댓글목록

디오니스님의 댓글

디오니스 작성일

실제로 부유함에도 믿기를 거부한다는 말에서 거부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나 자신은 그런 능력이 없다고 믿거나, 아니면 확인되는 것이 아니니까 공연한 거짓이라고 여길 수도 있겠지요. 교육은 일단 모르고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누구나 배우고 깨우치면 모든 것이 성취될 수 있는데 아마도 나 자신이 지니고 있는 교묘한 자만심이 거부하도록 만드는 것이겠지요.

특히 종교적 가르침에서는 사람은 누구나 죄인이거나 헛된 망상에 빠져있다는 사실부터 믿으라고 하니까, 참된 진리에서 벗어나가기가 쉽습니다. 철학에서도 마찬가지고요. 하느님과 인간과 우주와의 관계를 이해해야만 무한한 잠재력의 의미도 잘 이해되겠지요.

사트바님의 댓글

사트바 작성일

우주 상승의 생애는 교육이라는 가르침이 떠오릅니다. 불가에서는 팔정도를 그 시작이라 말하는데, 71편 글의 가르침도 일부는 팔정도 수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수행 성취로 얻는 능력이 가로막히거나 불행을 겪는 것을, 근본적으로 다섯 가지 덮개로 인한 이유로 말합니다. 간단하게는 탐진치의 속성과 그리고 그 밖의 동물적 속성에 덮여 있기 때문이지요.

덮개에서 벗어나려면 우선 법이 있음을 깨닫고 그다음에 선악의 분별을 바탕으로 법을 찾아 실천 수행으로 전진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선악 분별을 뛰어넘어 곧바로 깨달음을 달성한다는 욕심 때문에, 탐진치의 첫 번째 관문 안에 스스로 갇혀 지내면서 상승을 위한 가르침을 오히려 자만을 위한 가르침으로 추락시키고 있는 것이지요. 선악, 참과 거짓을 뚜렷하게 분리하는 실천이 첫걸음입니다.

진리의 영의 신성한 힘을 활용하지 않고는, 사실적 실체에서 아버지의 사랑을 발견하지 않고는, 공부나 체험이나 수행이나 모두 공허한 꿈속에서 벌어지는 일일 것입니다. 안이비설신심의 육근과 그 대상이 되는 여섯 경계를 반복적으로 맴돌면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을 업의 미망에 빠진 삶이라 말합니다. 그 12처를 일체로 깨달아 의미와 가치와 운명을 향하는 삶이 아버지의 참된 자녀가 되는 목적적 삶, 달성의 삶이 되는 것이겠지요. 그래서 삶 자체가 교육이고 우주 자체가 교육이라고 가르치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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